축구2018. 2. 5. 17:59

 

 

 

  산소 탱크 박지성, 3개의 심장 박지성

 

 

 

 

  우리 나라 역대 최고의 선수중 한명인 박지성 선수에 대해서 살펴 보겠습니다. 박지성은 인격이면 인격, 실력이면 실력,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가는 행보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선수입니다. 박지성의 외적인 기록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것은 박지성 선수 본인의 내적인 부분에서 부터 시작되었기에 그의 생각, 가치관 등을 생각하면서 박지성선수를 부족하지만 고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생 : 1981년 3월 30일 (36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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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지 : 대한민국 전라남도 고흥군 점암면 신안리 입니다.

 

신장&몸무게 : 175cm 72kg 입니다.

 

포지션 : 미드필더 입니다.

 
선수경력:

 

2000–2003 교토 퍼플 상가            76        (11골)

2003–2005 PSV 아인트호벤           65        (13골)

2005–201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34       (19골)

2012–2014 퀸즈 파크 레인저스      20         (0골)

2013–2014 PSV 아인트호벤 (임대)   23        (2골)

 

 


박지성은 수원에서 4학년 때부터 축구를 시작했고 6학년때는 차범근 축구상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그 후 명지대학교 김희태 감독의 눈에 띄어 명지대학교로 진학하게 되면서 그의 커리어는 본격적으로 시작 됩니다. 명지대와 올림픽 대표팀과의 연습 경기에서 멋진 활약에 힘입어 23세 이하 한국 대표에 뽑히고 2000년 4월 5일에 A대표 데뷔도 하게 됩니다.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발굴의 실력과 성적에 힘입어 거스 히딩크 감독의 부름을 받고  PSV에인트호번 으로 입단하고 초기에는 엄청난 야유를 감당하면서 하루하루를 버티게 됩니다. 박지성은 굴하지 않고 점차 발군의 기량을 보이기 시작했고 이 후 에인트호번의 주요 선수로 발돋움을 했습니다. 소속팀의 챔피언스리그 4강에 입성할때 핵심선수로 활약을 하였고 이를 눈여겨 본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이 박지성의 영입을 결심하게 되는 결정적인 요인이 되었습니다. 박지성은 엄청난 선수들과의 경쟁에 항상 주눅들지 않고 자신만의 신념을 가지고 꿋꿋이 진전하여 8년이라는 기간동안 맨유에서 활약을 합니다. 물론 특급 활약은 아니지만 그 팀에 꼭 필요한 선수로서 많은 사람이 인정을 해주는 특별한 선수로 기억됩니다. 간혹 국내에서도 그의 실력과 활약에 비판을 하는 사람이 있는데, 아시아인으로 유일하게 챔스 준결승전과, 결승전에 선발로 당당히 뛴것만 보아도 그를 인정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인정하지 못하는 것으로 생각되어 집니다. 물론 그가 환상적이진 않았지만 그의 생각에서 볼 수 있듯이 꼭 필요한 선수가 되는것이 그가 추구하는 선수관이 였고 그것을 유념하여 끝없는 발전을 해왔기에 저는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비록 고질병인 무릎 통증과 팀을 옮기며 선수로서 다소 힘든 시기를 보내면서 국가대표 은퇴와 프로팀 은퇴를 이른 시기에 결정하게 됩니다. 현재는 맨유의 앰버서더와 국제축구평의회 자문위원,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는 얼마전 박지성 저서의 '나를 버리다'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박지성은 절대 선척적인 천재가 아닌 노력과 노력을 바탕으로 한 운을 통하여 박지성본인을 만들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책을 짧게 요약을 해보면 박지성은 끝없는 자기성장을 위해 더 큰 사람이 되기 위해 모든 것을 내려 놓고 도전하는 선수 였습니다. 안주 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또한 그는 항상 꾸준함이 그의 근본이라고 말했고 또한 박지성 어머니의 영향으로 항상 이타적인 삶을 살아왔고 팀에 헌신 해왔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상처받지 않는 힘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상 제가 감명깊게 읽은 내용들인데요.    

 

 위의 내용은 더 큰 자신을 위해, 또한 꿈을 위해 꼭 인지하고 실천해야할 덕목중 가장 중요한 것들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어떤 꿈을 이루기 위해 단지 노력한다고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 노력을 유지할 수 있는 힘, 그 노력이 방해 받지 않을 수 있는 환경 등이 필요 합니다. 그런  조건들이 채워져서 꿈을 단번에 이룰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언제든 실패할 수 있고 좌절할 수 있지만 그 순간 그런 나를 이해하고 내 수준을 인정하고 처한 환경을 탓하지 말고 다시한번 전심으로 목표를 향해 나아갈때 온전히 그 목표를 이룰수 가능성이라도 있을것 같습니다. 그런의미에서 박지성은 '나를 버리다' 는 구절을 표현 한것  같습니다. 물론 항상 꾸준함과, 성실성은 뒷 받침이 될 수 있어야 하겠죠. 자신의 꿈을 위해 꾸준히 한발한발 나아간다면 내면의 자신감이 생기고 힘이 생성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누군가의 근거없는 비난과 도움이 되는 비판을 잘 구별 해 낼 힘도 생기고 단지 비난이라면 그것에 흥분하지 않고 상처받지 않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자신을 믿고 자신 내면의 힘을 길러야 더 강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겁니다.

 

 박지성은 패배는 부족함을 채워 나가는것일 뿐 실망했다고 좌절하거나 실망할 필요가 없다고 기술 하면서 패배의 충격에서 최대한 빨리 벗어날 수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생각해보면 저만해도 부정적인 생각 하나를 시작으로 엄청난 두려움까지 이어지는 경우를 겪어 보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생각은 버리고 자기가 하고있는 일에 몰두하고 즐기는 것에 더욱 몰두 할 수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사소한것, 쉽게 놓칠 수 있는 주변의 것들을 소중히 챙기다 보면 항상 더 큰 선물이 내 앞에 놓여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꾸준함을 말하는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큰 목적만 바라보면 조급해질뿐 그것은 욕심에 불과한 것일겁니다.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채워 가는 것이 본인과 모두에게 좋을 것 같습니다.

 박지성은 불안감을 떨치는 노하우는 주변 상황에 대해 아무것도 생각하지 말고 오로지 자기 앞에 닥친 그 일에만 집중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잡다한 생각을 지울때 머리가 맑아지고 효율도 증대 될 수 있다는 것이죠.. 또한 이런 생각을 가질때 불안감이 자신감으로 바뀔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어느정도 했다고 안주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도 필요할 것입니다. 예를 들면 공부를 이만큼했으면 됐지가 아니라 시험 시작 전까지 최선을 다해 공부를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박지성의 자서전을 바탕으로 박지성에 대해 정리하고 생각해보았습니다. 박지성은 누구보다 최선을 다했고 그 위치에 오르기까지 뼈를 깍는 고통을 여러번 겪었을 것입니다. 박지성의 생각이 비단 축구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 통할 수 있는 기본적인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또한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부단한 노력 끝에 얻어지는 것이고 결과는 따라오는 것이라는거죠. 이런 글을 적었으니 저부터 일일신우일신 하는 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럼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

 


 





Posted by 잠브로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