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브로타19

현재 비전이 없는 사람이 태반이고 그 비전이 없는 사람은 회사를 다니고 있지만 하루하루 월급날만 기다릴 뿐 미래에 대한 생각이 없다. 그래서 글쓴이인 송경애 대표가 강조하는 5가지의 내용이 있다.

첫 번째 ‘기본으로 돌아가라’는 말이다. 예의를 갖추고, 남을 배려 하고, 밝고 긍정적인 태도가 기본이라 할 수 있다. 인격적으로 선한 마음을 가져야 하며, 무엇을 잘할 수 있는지 냉철한 자기 분석과 충분한 준비가 필수라고 보았다.

두 번 째, 포기 없이 실행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보았다. 주어진 기회에 최선을 다해야 하고, 불가능이 있다면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도 존재할 것이다. 계속해서 부딪히고 맞닥뜨리면 방법은 나온다고 말한다. 물론 마지막까지 해도 안 된다면 깨끗하게 포기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포기하지 않고 그 결과물을 얻어냈을 때의 기쁨과 성취감은 언제나 새로운 도전을 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은 그녀의 상황과 일치한다.

셋째, 정직이다. 당장 이익이 된다고 편법과 꼼수를 쓴다면 지금 당장은 얻는다 하더라도 결국 그것이 나의 발목을 잡는다는 것을 강조했다. 조금 늦더라도 결국은 실력과 정직이 이긴다고 하였다.

넷째, 집중력을 갖고 일하자이다.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바로 집중력과 호기심이다. 일할 때는 집중력 있게 일하고, 쉴 때는 쉼을 즐기는 구분을 할 줄 알아야 하고, 체력분배를 잘한다면 집중력이 늘어나고, 덩달아 능률적으로 일을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자기의 삶에 비전을 가지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아무 목적 없이 그저 주어진 시간에 묵묵히 일만 할 게 아니라 자신이 진정 일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기회는 준비된 사람에게 온다는 말이 있듯이 기회는 준비되지 않았기에 옆에 있는데도 보지 못할 뿐이라고 했다. 준비된 사람에게는 언제나 기회는 열려 있다고 보았다.

사람을 판단하게 하는 것은 외모나 그 사람의 배경이 아니라고 말하지만 사람들은 대부분 부의 유무나 외모, 배경 등을 보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행동하고, 남을 이롭게 하는 착한 마음과 행복한 가치관이 외적으로 드러나면 그 사람을 다시 한 번 판단하게 되는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 있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은 명품을 몸에 두르고 좋은 옷을 입어야 자신이 대우를 받는다고 생각하는데, 분명 일리도 있지만 자신이 명품을 가진다고 자기자식 명품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했다. 그래서 사람들이 자기만족을 위해 수백만 원이나 되는 명품 가방을 사는 데 돈을 쓰기보다는 다른 가치 있는 곳에 쓰기를 원했다. 주위의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아끼는 것이 생활화되어 있고, 절약해서 아낀 돈은 다른 필요한 곳에 아낌없이 사용하는 것이 글쓴이 주장에 일예가 될 수 있다.

그녀는 명품과 같은 것은 표면적인 장식에 불과할 뿐이고, 더욱 중요하고 강조하는 것은 어떻게 더 즐겁고 행복하게 사느냐와, 실력 향상을 위해 투자하는 것이 더욱 중요함을 강조했다.

그녀는 회사의 큰 행사가 있을 때 화환 대신 기부금을 받는다고 한다. 나눔을 드러내서 더 많은 나눔이 전파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

나눔은 남을 위해 시작했지만 결국 나를 위해서 하는 일이 되었다고 한다. 왜냐하면 나눔이 삶의 이유가 되었고, 기부를 하기 위해서는 돈을 열심히 벌어야 하는 것이 이유이다.

그녀의 소망은 오드리 햅번처럼 과거에는 할리우드의 스타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살았지만, 인생의 후반부에서는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활동하며 봉사와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삶을 살기를 원하고 있다. 기업가라는 이미지 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며 아름다운 삶을 살다간 사람으로 많은 이에게 기억되는 것이 또 다른 소망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성공해서 행복했기보다는 행복해서 성공하는 것을 더욱 강조했다. 세상 사람들이 흔히 성공의 잣대로 여기는 돈 많은 그들이 행복하지 않은 이유는 성공은 행복해야 비로소 성공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은 쓴 이유도 성공하려면 먼저 행복해져야 한다는 것을 알리기 위함이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