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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4.25 M스터디 24시 독서실 후기 5
상식2018. 4. 25. 23:58

M 24시 독서실을 다녀 본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제가 다니기 전에 어떤 곳일지 궁금해서 찾아보았지만 별다른 후기를 찾지 못해서 제가 직접 객관적으로 후기를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여러 지점이 있기에, 제가 다녔던 지점을 토대로 작성하는것이기에 지점마다 차이가 있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1. 처음 느낀것은 그냥 도서관 같았다. 왜냐하면 정해진 좌석이 있는것이 아니라 (물론 지정석도 있다. 하지만 소수이고, 내가 결제한곳은 자율석이였다.) 그날그날 빈 자리에 앉아 공부하는 자율석의 독서실이다. 인테리어는 프리미엄 독서실에 뒤지지 않을만한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이였다.

2. 내가 다닌곳은 등록한  사람이 많이 없었는지, 안나오는건지 모르겠는데 정말 사람이 없었다. 평일 낮에도 남자 방에 30석 가량중 5~6명 정도 많아봐야 10명이 체 되지 않았다. 밤에는 1~2명 정도 뿐이다. 그래서 공부 분위기는 조용하니 좋다. 그런데 사람이 너무 없어서, 나는 개인적으로 옆에 누가 있어야 공부가 잘 되는데 너무 없으니 금방 풀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기도 했다.

3. 과자와 사탕과 커피를 계속 비치해 놓는다. 독서실비도 저렴한데 유지가 될까 싶을정도다. 더 비싼 독서실도 과자 비치는 없었는데 말이다. 대신 그만큼 사장님들이 매일같이 고생하는것 같았다. 근데 과자 종류가 한가지라서 사실 몇개 먹다 보면 질리기도 했던게 사실이다.

4. 독서실 분위기를 이유로 고등학생은 받지 않는다고 첫날 들었는데, 다니다 보니 고등학생이 있었다. 조용하고 공부 열심히 하는 학생이었고, 교복에, 체육복을 입고 오는 학생이었다. 이 학생이 과자를 엄청까먹는것을 보았다. 이 학생처럼 많이 먹는 사람이 몇몇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5. 프린터와 복사는 무료다. 무료 아닌 독서실도 있는데 여기는 종이만 가져오면 무료다.

6. 보안이 철저하다. 왜나하면 2중으로 문이 있는데 번호키와, 보안지문키가 각각 달려있다. 혹시나 새벽에는 혹시나 위험할 수 도 있다. 그래서 2중문을 설치하여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한것 같다. 근데 사람도 너무 없고, 자율석이라 가끔 친구나 지인을 대려오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그런 유사한 경우가 있었는데, 그래서 사장님이 다니는 사람들의 이름과 얼굴을 외우는것 같으셨는데, 사장님 입장에서는 어쩔수 없는 것 같다.

 

총평

책상과, 의자도 편했다. 그런데 삐걱이는 소리가 나는 의자들이 꽤 있었다. 이 외에는 소음도 생기지 않았고, 사람도 없어서 분명 조용하고 공부하기 적합한 환경은 구성이 되어있다. 공부 의지만 충만하다면 좋은 선택이 될것 같다. 또한 사람이 없어서 괜찮았지만 그 좌석들이 거의 다 차면 조금 비좁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또한 좌석에 비해 전체적 공간이 협소하지 않나 싶다. 물론 다 차기는 어렵겠지만 다 찬다면 조금 복잡할 것 같고 좀 그럴것 같다. 이상 글 마치겠습니다.  

 

Posted by 잠브로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