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브로타19

안녕하세요. 요즘 제가 아침마다 공복에 운동을 하러 헬스장을 갑니다. 뭐 거창하게 운동하는건 아니지만 아침에 1시간 정도 운동하고 있습니다. 런닝머신으로 유산소운동 25분 정도 하고 5분정도 쉬었다가 30분은 근력운동을 합니다.

일단 결론을 말씀드리면 좋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럼 제가 왜 좋다고 느끼는지 기술 해 보겠습니다. 또한 아침 공복운동이라고 하면 부정적으로 생각할 수 도 있지만 이것도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괜찮은것 같습니다. 이 두가지를 섞어 기술해 보겠습니다.

1. 아침공복 운동하면 근손실이 오나?

근손실 온다는 사람도 있고 아니라는 사람도 있습니다. 제가 정확한 인체의 신비를 알 방법은 없습니다. 그래서 저도 검색을 적잖게 해봤는데, 근손실이 온다는 사람들도 근손실이 온다고 해봐야 미세하다고 말합니다. 전문 헬스인이 아니라면 무관할 정도라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부담은 내려 놓고 운동하고 있습니다. 연장선상에서 군대에서 3km구보를 했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도 근손실이 온다거나, 어떤 무리가 오는것은 느끼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제가 몇일 해보니까 운동 1시간정도는 무리없이 할만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진짜 사력을 다하는 운동은 아니였지만요. 사실 아침이라 그런지 힘이 좀 없긴 합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힘은 납니다. 아참 아침에 물한컵 정도는 마셔주세요. 그리고 요즘 저는 집에 아몬드가 있길래 그거 몇개 주어먹고 운동하러갑니다.

2. 하루가 편하다.

운동을 아침에 하고 나니까 정말 상쾌함을 이루 말할수 없습니다. 하루가 가볍다고 할까요? 정말 좋습니다. 고된 운동을 아침에 해놓았으니 그 날 하루는 해방되는 느낌또한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또한 아침에 런닝머신으로 하체의 힘을 좀 빼니까 성욕또한 줄어든 느낌을 받습니다. 성욕이 줄어든게 아니고 미리 힘을 조금 발산한거죠. 이건 정말 기대 못했던 현상입니다. 저로서는 가끔은 시도때도 없이 넘치는 성욕이 싫었는데, 아침운동이 이런 효과까지 가져다 줄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 날 일을 하시던, 공부를 하시던 조금 더 자유로운 상태에서 몰두하실 수 있으실것 같습니다.

3. 하루동안 펌핑이 되어있는 몸을 소유 할 수 있습니다.

펌핑을 아침에 해두었으니 마치 뽕이 들어가 있는듯한, 그리하여 자신감 또한 약간 상승된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저는 그렇게 느꼈습니다. 남이 어떻게 생각할 지는 모르겠는데 말입니다.

4. 하루를 시작하는 기분이 다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일 수 도 있는데요. 운동을 하면 특정 호르몬이 방출된다고 합니다. 명칭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 호르몬이 생기를 돌게 하고 뭐 그런 긍정적인 호르몬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느낀바로는 운동 하기 전과 운동하고 나서의 마음가짐과, 생각이 변합니다. 그리고 엄청난 힘이 갑자기 마음에서 생깁니다. 불과 1시간 전인데 말이죠. 이 상태로 하루를 보낼 수 있다면 정말 엄청난 행운을 얻는 것과 진배 없습니다. 또한 운동을 하고 나니 활력도 생기고, 밥도 많이 먹을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아침마다 더부룩한 느낌을 받아서 아침을 잘 못먹습니다만, 운동하고 나서 밥먹으면 꿀맛입니다.

5. 사람이 없습니다.

모든 곳이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제가 가는곳은 그렇습니다. 그래서 편하게 운동할 수 있는것 같습니다. 저는 괜히 사람 많으면 불편하고 신경쓰이는데 사람이 없으니 너무편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무래도 저녁시간 보다 아침에 사람이 좀 적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면서 저와같은 타입이시라면 분명 운동하기 괜찮은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6. 저녁운동 보다 좋은가?

저는 저녁에 운동을 하게 되면 10시정도에 운동을 했습니다.. 그럼 운동을 하고 나서 배도 고프고, 영양분도 섭취해야 하는데 그걸 먹고 자면 다음날 소화가 안되는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운동을 하고 나니 잠도 안오고, 더 취침시간이 늦어 지는것 같았습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아침에 운동을 하는것이 저에게 더 효율적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 처럼 10시이후의 늦은 운동을 하는것 보다는 아침운동이 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초저녁만 되도 괜찮을 것 같은데, 저는 개인적으로는 조금 늦은 시간에 운동을 했던것 같습니다.

마무리

운동안하면 체력이 줄어 들게 되어있습니다. 개인의 생활패턴을 파악하고, 적절한 시간의 활용을 통하여서 운동은 필수적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젊은 나이대에 속하지만 운동이 필요함을 느꼈고, 최소한의 운동은 매일하는것이 맞다고 생각하고 실행하고 있습니다. 운동하면 엄청난 차칠과 생활에 무리가 올것 같은데 오히려 그 반대인것 같습니다. 오히려 긍정적인 마음과, 건강한 신체로 탈 바꿈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운동이 거창한게 아니라 그냥 달리기좀 하고, 쇳덩이 몇번 올렸다 내리면 땀이나는데, 이게 운동인것 같습니다. 이렇게 시작하다보면 점차 운동에 재미도 느끼고 나를 정복하는 느낌도 받으실 수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럼 지금 보다 더욱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되는것 같고요. 저도 아직 엄청난 노력이 필요한 상태입니다만 제가 생각하는 것들을 기술 해 보았습니다. 그럼 내일부터 뒷 공원이라도 정복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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