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 하얀게 기어다녔는데 찾아보니 좀벌레다.
좀 먹는다는 말이 여기서 나왔다고 한다.
사람에게 피해는 주지 않는다고 하지만 보면은 그래도 벌레답게 생겼기에 징그럽다.
그래서 잡아야 하는데 인터넷 찾아보니 좀벌레트랩이 꽤 비싸다.
뿌리는 약이 있다고는 하는데 이건 그렇게 비싸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화학성분같은게 있기에 찝찝했다.
그래서 테이프를 이용했다.
좀벌레는 어두운것을 좋아하기에 투명보다는 검정색이 낫다.
가성비 좋은 방법이다.
이런식으로 테이프를 이용한다.
1. 벌레들이 구석을 만나면 구석을 따라가기에 테이프를 한쪽은 막아두면 들어가다가 테이프에 붙는다. 효과가 없을줄 알았는데 그냥 딱 붙어버린다.
2. 다른 방법으로는 테이프를 방안 구석쪽에 접착면이 위를 보게 두고 벌레가 잘 오를수 있도록 테이프 모서리에 테이프질을 얇게 한다거나 종이를 덧대어 주는것이다.
그럼 벌레는 가던길 가다가 쫙 붙어버리는것이다.
벌레가 피부각질이나 과자조각을 먹는다니까 그것을 붙여놓으면 좋을것같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