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남녀의 페이스북 사용 비율을 시작으로 왜 사용 하는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사용을 하는지, 얼마나 사용하는지, 향후 계획의 남녀차이를 살펴 보도록 하겠다.
대학생들의 SNS이용실태를 알아보기 위해서 구글 설문지를 통하여 설문조사를 진행 하였다. 대상이 대학생 이므로 대학교 대나무숲과 대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네이버카페 중에서 전대모, 전학모등 , 또 주변대학생 친구들에게 설문조사를 진행 하였다.
설문조사를 총 117명이 참여했고 그 중에서 남자는 46명 여자는 7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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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56%, 여자는 74%로 대학생 남녀의 페이스북 사용 비율이 20% 가량 차이가 나는 것을 설문조사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남성은 여성에 비해 비교적 다양한 SNS를 이용하는 반면 여성은 페이스북에 조금더 큰 사용 비율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대하여 생각해본 바와 설문자들에게 물어본 바로는 페이스북이 가장 많은 사용자가 있고 그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품의 홍보, 소개, 마케팅의 효과가 가장 크고, 따라서 이런것들이 남성보다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것이 많기에 여성이 그런 것에 더욱 흥미를 갖고 찾아 올수 있다는 생각을 해볼 수 있었다. 다른 SNS 보다 페이스북이 남성보다는 여성이 흥미를 느낄 수 있을 만한 소재가 다양하고(예를 들면 남자는 재미 위주, 게임 등 이라면 여자는 그 외에도 제품소개, 홍보, 마케팅), 그런 소재들을 다른 사이트나 어플에서의 연동을 쉽게, 그리고 많이 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 다른 사이트나 어플에서도 자연스럽게 유입이 될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진 상태여서 여성의 페이스북 사용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여자가 사용시간이 남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다고 볼 수 있는데, 이는 남자는 sns사용 말고도 게임등 으로 그 시간을 대체하기에 남자의 사용시간이 적은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또한 sns의 특성상 공감과 소통을 조금 더 중시할 것으로 생각되는 여성이 sns에 조금 더 많은 시간을 할애 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는 잠시 뒤 ‘현재 SNS이용 목적’과, ‘사용계획’과 같이 살펴볼 생각이다.
우선 이용계기로 봤을때 여성은 흥미
, 재미를 남성보다 더 추구하고 남성은 연락과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SNS를 시작했다고 조사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남성은 인맥형성 및 관계의 유지가 높은 반면 여성은 정보의 획득과, 공유, 재미와 취미활동을 위한 SNS 사용 비율이 높을것을 볼 수 있다. 상대적으로 여성보다 남성이 한국 사회에서 인맥을 중시하는 문화가 이번 SNS조사결과에 나타나지 않았나 생각해 볼 수 있다, 또한 여성의 정보의 획득과 공유의 비율이 높은 것은 앞의 페이스북 사용비율이 높은 것에 대한 의견에 조금 더 가능성을 더해 줄 수 있는 부분 이라고 생각하는데, 페이스북이 다른 SNS보다 많은 정보가 흐르고 있고, 사용자가 많고, 따라서 여성이 추구하는 정보를 다른 sns보다 손쉽게 공유하고 획득이 가능하므로 여성의 페이스북 사용이 많지 않나 생각해 본다.
남성은 앞으로 인맥을 중시할 계획이고, 여성은 정보의 획득, 공유와 취미를 위한 사용을 할 계획이라고 답하였다. 이것은 ’ SNS 이용 목적의 차이’ 에서보다 ‘향후 SNS 사용 계획’에서 조금 더 확연한 남녀의 차이를 살펴 볼 수 있다.
또한 ‘SNS이용 계기’에서 남자의 연락을 위한 사용 비율과도 어느정도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왜냐하면 연락을 통하여 인맥을 관리, 유지, 형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에 만족한다는 비율이 여성이 높은데, 남성은 sns로 얻을 수 있는 요소가 여성보다 적기에 sns사용으로 남성이 원하는 것을 충족시킬 수 없다는 것으로 생각해 보았을 때 만족비율이 여성보다 적은 것으로 생각된다.
남성의 SNS미사용 비율이여성 보다 높은데 이는 앞에서 말한 것과 같이 SNS 자체가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조금 더 흥미를 끌 수 있는 요소가 다양하기에 남성의 SNS참여 비율이 여성에 비해 다소 적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마무리 글
대학생의 SNS이용 성향과 남녀의 성향의 차이에 대하여 살펴 보았다. SNS의 사용을 통해 자신을 표현 할 수 있고, 다른 사람과 소통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요소가 있었지만, 반대로 중독 등의 부정적인 요소 또한 분명히 존재했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요소가 있다고 해서 SNS의 사용 자체를 제제할 것이 아니다. 상호간의 소통을 열어주고, 정보의 공유를 돕는 SNS의 장점을 그대로 내버려두기에는 너무 아깝다.
이에 우리는 이러한 양면성을 제대로 인식하여 긍정적인 모습은 극대화 하고, 부정적인 점은 스스로 절제하고 자기 비판력을 키워 올바른 SNS문화를 유지하고 정착시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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