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모기? 한국 모기?

홍콩은 비가 많이 온다. 우리나라는 올 해 한 여름 (덥기만 하고) 비가 안왔다.

 

여기서 두 명제는 반대 이지만 결과는 같다.

 

한국에서는 더운 고기압 때문에 비가 오지 않아서

 

모기가 알을 낳을 물이 말라 버렸고,

 

홍콩은 모기가 알을 낳으면 알이 다 씰려서 바다로 나가 버린다.

 

고로 두 나라 모두 고여 있는 물이 없기 때문에, 모기 유충이 자랄 수 없는

 

환경이 된것이다.

 

그래서 모기가 없었던 것이다. 나는 산 주변에 살면서도

 

 

모기를 물린 기억이 없다...

 

산에 가니 모기는 많았는데, 조금만 나오면 모기가 없다..

 

동남아는 도시에도 녹지나, 풀 숲이 많으니 비가 많이 와도 모기가 많다.

 

하지만 홍콩과 한국은 도심은 완전 도심이고,

 

산은 산이기에 모기가 도심에는 많이 없는것 같다.

 

신기하다. 그렇다면 더운게 나았을까?? 그건 또 아닌것 같다.

 

겨울의 추운것도 싫고, 여름의 더운것도 싫은 것처럼,, 모기도 싫고, 더위도 싫다.

 

오히려 모기 물리는게 나을 수도 있다. 더우면 죽을 것 같지만

 

모기는 간지러울 뿐이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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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하다기엔 너무 빈약한 내용인것 같긴  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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