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2018. 7. 23. 20:07

저는 매일같이 가위를 눌렸던 적이 있습니다. 시간도 일정했는데 동틀 무렵 이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몸이 옴싹달싹 못하고, 이상한 형체를 보고, 이상한 목소리를 들으면 정말 무서웠던것 같습니다. 누구보다 그 무서움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런데 가위를 안눌리기 위한 대처법은 없습니다. 적어도 제 경험에서는요. 가위를 안눌리기 위해 교회도 가보고, 기도도 많이 하고, 거실에서 자보고, 부모님방에서 자보고 했지만 방법이 없었습니다. 결국은 안눌리는 것보다는 적응하는것이 편할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예를 들어 가위가 눌린다면 그냥 받아 들이는거죠. 무슨 소리가 들린다고 해도 그냥 그런가보다 여기는거죠. 저는 면역이 되어서 그 가위 눌림이 어떤 나에게 현실에서의 위협이 전혀 되지 못한다는것을 인지하고 나니 그냥 귀찮을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가위 눌리면서 '니네 할때로 해봐라 개xxxxx' 이렇게 욕하고 그냥 또 눌린다는것에 화가 나기도 했었습니다.

 

 기가 약해지면 가위를 눌린다는데, 저는 당시 기가 약해야할 이유가 전혀 없었는데 그냥 어느 순간부터 가위를 눌리기 시작해서 어느순간 부터 가위를 눌리지 않았습니다. 관련이 있다면 교회와 연관이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제가 과거에 작성한 글을 보실 수 있으십니다) 가위눌림에 대해서는 잘모르겠습니다.  

 

 하여튼 진짜 가위를 눌리면서 뭐 저승사자가 대리러 오고 이런정도가 아니라면 그냥 즐기시면 됩니다. 별거 없지 않습니까? 가위눌려서 죽었다는 사람 봤나요? 그냥 더욱 당당해지고 그것에 익숙해진다면 가위 눌림은 어느순간 없어질것 같습니다.

 

 정말 심한 가위 눌림에 시달리시는 분이 보신다면 댓글 달아주세요. 공유할 수 있으면 좋을것 같네요. 또 제 수준에서의 대처법이라고 적어봤는데, 기대하시는 대처법이 아니었다면 죄송합니다. 저는 가위눌림에 대하여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는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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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브로19